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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A형 혈우병치료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자사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NBP601)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 신약물질인 ‘NBP601’은 기존 혈우병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해 생산성을 10배 이상, 생체 내 안정성은 2배 이상 높인 신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제약사 바이오신약 물질 중 최초로 전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수출을 성공했다. 현재 미국, EU에서 임상 1상 완료 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70억달러, 2020년까지 연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1999년 국내 신약1호 ‘선플라 주’, 2010년 세계 최초 친환경 고내열 바이오수지 ‘에코젠’에 이어 3번째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받게 됐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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