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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운재 은퇴 선언 “좋은 모습으로 떠나고 싶다”
[헤럴드생생뉴스]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이운재(39)가 은퇴한다.

이운재는 11일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 마케팅컴퍼니를 통해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운재는 7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받은 뒤 거취를 고민해왔다.

1996년부터 수원 삼성에서 뛰다가 2011년 전남으로 이적한 이운재는 두 시즌 동안 선전했지만 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재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운재는 1994년 3월 미국전부터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전까지 132차례 A매치를 뛰어 한국에서 유일하게 골키퍼로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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