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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국현, 文 지지선언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후보가 1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문 전 후보는 유한킴벌리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2007년 17대 대선에 창조한국당 후보로 독자출마했다. 당시 ‘깨끗하고 청렴한 기업인’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기존 정치권의 벽을 넘지 못해 5.8%의 득표에 그쳤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문 전 후보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은 전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지지선언에 이어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가 잇따라 합류하는데 대해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우 공보단장은 “중도보수, 합리이고 개혁적 인사들이 합류하고 있다. 기업에서 활동하다가 정치권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문국현 후보까지 합류하면서 문 후보의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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