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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기심을 못 참은 여우의 최후
[헤럴드생생뉴스] 호기심 때문에 큰 낭패를 본 여우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그만 구멍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난처한 상황에 빠진 것.

지난 14일 영국B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에섹스 주 그레이즈 타운에서는 한 여우가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폭스바겐 자동차 바퀴 사이에 얼굴이 끼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주민의 신고를 받고 동물보호협회인 RSPCA 구조팀이 약 45분 뒤에 도착했지만 역부족, 결국 인근 소방팀이 추가로 출동하여 자동차 차제를 들어올린 뒤 바퀴를 분해하고 나서야 이 여우는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한편 영국 해트필드에 위치한 한 대학에서도 리모델링 중이던 건물 내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역시나 호기심이 많았던 여우가 공사 중이던 바닥 구멍에 얼굴을 들이밀었다가 꼼짝도 못하고 목숨을 잃을 뻔 하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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