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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얼음 낚시도 럭셔리하게…‘글램피싱’(GLAM-FISHING) 눈길
추위가 강할 수록 재미를 더하는 얼음낚시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글램피싱’(GLAM-FISHING)이 올 겨울 주목받고 있다.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2월 8일까지 글램피싱을 선보인다.

지난해 특급호텔 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분 ‘글램핑’(GLMOURUS + CAMPING)에 얼음낚시를 결합한 글램피싱은 “안락하고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를 뜻한다.

아난티는 잣나무 코스 안 500여 평에 달하는 호수에 텐트 10동을 지어 글램피싱을 준비했다. 각 텐트 동에는 캠핑 침대, 테이블 및 의자, 난방용 화로대가 갖춰져 있어 추위 걱정 없이 안락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인원수만큼의 낚시대 및 낚시에 필요한 도구, 얼음 구멍이 있어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산천어와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텐트 안에 화로대 위에 감자, 고구마, 마시멜로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글램피싱장 내 준비된 아이스 바에선 송어구이를 2인당 1마리씩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난티 글램피싱은 아이들과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면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낚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아난티는 하루 종일 낚시만 하기에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 추억의 놀이인 연날리기, 팽이 돌리기, 얼음 썰매 체험도 준비했다. 특히 연과 팽이는 지도 교사와 함께 전통방식에 따라 대나무와 한지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하는 놀이라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크라프트 월드(재료비1만5000원 별도)도 체험 가능하다.

어린 아이들과 색다른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난티 글램피싱은 2인 기준 21만4500원이며, 아난티 디저트 뷔페와 함께 즐기는 점심식사가 포함돼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문의 및 예약 : 031-589-3334~5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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