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공포의 러브 스토리
[헤럴드생생뉴스] 25일 미국 언론을 장식한 공포의 러브 스토리 사연. 

잠잘 곳을 제공하고 강아지를 사준 남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여성이 체포되었다. 33살의 이 여성은 HIV 양성, 이른바 에이즈 환자로 확인되었다.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도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었고, 이후 흉기로 남자를 공격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링컨 하이츠 경찰은 절도, 탈출 미수,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여성의 신원을 공개했다.

33살의 치와나 핸더슨은 머물 곳을 제공하고 선물로 강아지를 사준 남자친구를 찌른 혐의 등으로 체포되었다. 이 여성의 공격으로 한 남자가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여성이 에이즈 환자라는 사실이다. 여성 용의자로 인해 남자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에이즈 감염에 노출되었다.

여성은 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하지 않았냐고 묻자, 강아지를 선물하고 거처를 제공해줬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경찰에 체포된 치와나 핸더슨은 탈출도 모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링컨 하이츠 교도소에서 도주 직전 발각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여성의 범죄 행각을 본 많은 이들은 ‘무서운 사랑, 무서운 여자’라고 말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