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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전 건강 미녀는 어떤 모습일까?
[헤럴드생생뉴스] 100년전 건강 미녀의 몸무게는 오느정도 였을까?

가장 이상적인 외모를 갖춘 백 년 전 미녀가 해외 네티즌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과거 신문 기사 DB를 뒤지던 미국의 한 네티즌이 ‘더 선데이 모닝 스타’ 1913년 내용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코넬 대학교의 한 의사가 1912년과 13년에 걸쳐 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완벽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 선정했는데, 주인공은 브루클린 출신이며 당시 24살이었던 엘시 셸이었다.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이 여성은 ‘완벽한 건강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요즘 미녀는 빼빼 말랐지만 100년 전 뉴욕 미녀는 상당히 통통하다. 키가 170cm이며 체중은 77kg에 달했다. 사이즈 35-30-40인치로 모래시계가 아니라 배(과일) 모양의 몸매를 가졌다. 당시 언론은 엘시 셸이 밀로의 비너스보다 크지만 몸매 비율은 똑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백년 전 건강 미인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때에 먹는다고 스스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스테이크를 즐기지만 커피나 차는 마신 적이 없고 아침은 거의 거른다는 설명이었다.

미국의 한 블로거는 백년전 미녀의 체질량지수를 26.8로 계산했는데 요즘으로 따지면 과체중인 셈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상적인 외모와 체형의 기준이 급속히 변화했음에 놀라움을 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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