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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시무식 가져...‘종합금융그룹’ 도약 다짐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DGB금융그룹이 2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그룹 시무식을 가져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다짐했다.

이날 계사년 새해맞이 하춘수 회장 신년사 틀을 깨자는 의지를 담은 ‘불통의 벽’ 깨트리기 행사, 신입행원 2013 새희망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하 회장은 “지난해는 연초 DGB캐피탈과 DGB데이터시스템을 출범시켰고, 대구은행 동남권 네트워크 확대, 상해지점 개점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다진 한해였다”며 “‘새롭게 도약할 것인가, 추락한 것인가’를 결정짓는 대변혁 시기인 2013년 범그룹 차원 단합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경쟁력 확보, 핵심역량 강화, 그룹 시너지 강화 등의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경영화두를 2012년에 이은 ‘ONE+(원 플러스)’로 ‘그룹전체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전 임직원이 긍정적인 사고로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계의 틀을 깨고 지속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아 ‘Yes We Can! 틀을 깨고 한걸음 더’라는 경영목표도 정했다. 

이를 위해 이날 강당 무대 위에 ‘형식, 답습, 안주, 과거’등의 구태의연한 습성이 새겨진 ‘불통의 벽’을 세우고 회장, 노조위원장, 신입행원이 벽을 무너트리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후 임직원들은 신년맞이 떡국을 함께하며 “3700여명의 DGB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와 충만한 자신감으로 올 한해 DGB프라이드를 드높여 자랑스러운 그룹 역사를 만들어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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