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1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스타크래프트2' 시리즈의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의 일반판 패키지와 관련,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판 패키지는 인터넷 쇼핑몰인 지마켓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3월 12일부터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손오공을 통해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는 3월 12일에 해당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의 일반판 패키지는 권장소비자가 3만 6천 원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과 동일한 가격이다. 또한, 손오공에서 군단의 심장을 사전 구매한 유저를 대상으로 스타2 보틀캡 피규어 3종 중 1종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전작인 '자유의 날개'부터 이어지는 20개의 새로운 캠페인들이 소개되며, 이야기의 중심인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코프룰루 구역의 독재자 아크튜러스 맹스크에 대한 복수를 위해 남아있는 저그 군단과 함께 움직인다.

또한 군단의 심장에서는 다양한 새로운 멀티 플레이어 유닛이 소개될 것이며, 더 향상된 스타크래프트 II 경험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들도 제공된다.

● 그룹과 클랜 시스템
● 멀티플레이어 리플레이 제공, 다시보기에서 게임을 재개할 수 있는 기능
●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 접속 지역에 구애 받지 않지 않고 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 기능
●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위한 물리 시스템
● 개인별 온라인 프로필을 특화 할 수 있는 레벨 시스템
● 신규 플레이어들도 캠페인에서 멀티플레이어로의 쉬운 전환을 도와줄 새로운 훈련과 인공지능 대전 모드
●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대전 검색 시스템인 친선 플레이

한편, 해당 패키지는 국내에서 12세 이용가 버전과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으로 나눠 출시된다.
 
박병록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