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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청, 대구 지하철 역사서 무인도서 대출·반납...‘책드림 서비스’ 운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이번 달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걸어서 10분 내 도서관을 찾고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드림(Dream)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책드림(Dream)서비스’는 대구지하철 역사 내 무인도서 예약대출․반납, 구립 및 공립 작은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 스마트 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한 것으로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책을 배달해 준다.

구청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달서 U-도서관’ 애플리케이션 접속으로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면 대구지하철역(상인역, 용산역) 또는 구립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도서관정보자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달서구립도서관 도서회원이면 누구나 대구지하철 상인역과 용산역에서 역사 폐관시까지 무인도서 예약대출․반납기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청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상호대차서비스가 온라인․오프라인 접수를 병행해 이용자가 더욱 손쉽게 타관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청은 달서구 내 4개 구립도서관(도원․달서어린이․본리․성서)에 소장된 대출 가능 도서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은 한 번에 2권까지 가능하고(도서관 간 상호대차의 경우 3권) 대출기간은 15일이라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 ‘달서 U-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은 달서구립도서관 도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E-book(3500여종) 대출ㆍ열람, 도서관 행사 안내, 신착도서 및 인기도서 안내, 자료 검색, ‘책드림 서비스’ 등 다양한 전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고, 도서관 접근이 용이하도록 지속적으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도시, 지식의 요람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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