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올해 설, 생활용품 키워드는 한방(韓方)
-롯데마트, 한방 선물세트 품목 수 작년보다 1.5배 늘리고 물량도 40% 확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올해 설 생활용품 선물세트 가운데 한방을 활용한 제품 품목수를 1.5배 늘리고 준비물량도 전년대비 40% 가량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한방 성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헤 설 명절 생활용품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본 결과, 한방 세트는 전년 대비 35% 가량 신장한 반면 일반 선물세트는 5% 신장에 그쳤다.

롯데마트는 경기 불황으로 실속 선물세트 중심의 알뜰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올해 한방 선물세트의 가격대를 1만원~5만원대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방과 일반 상품이 함께 구성된 ‘아모레 고운 스페셜’이 1만3900원이다.‘아모레 고운 4호’는 1만9900원, 한방 상품으로만 구성된 ‘아모레 려 스페셜’ 2만9900원,‘리엔 황실비책 진 세트’는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상재 롯데마트 일상생활 MD(상품기획자)는 “올해 설 명절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건강을 고려한 한방 상품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돼, 해당 상품의 품목 수와 물량을 대폭 늘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가격대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