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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클라운, 감성 강조한 ‘멀어질까봐’로 가요계 ‘두각’
신인그룹 씨클라운이 발라드 가수 독주와 쏟아지는 아이돌 그룹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씨크라운은 두 번째 미니앨범 ‘영 러브(Young Love)’의 타이틀곡 ‘멀어질까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멀어질까봐’ 공개 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씨클라운의 ‘멀어질까봐’는 기계음 보다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물씬 풍기며 기존 아이돌 음악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멤버 티케이와 롬은 랩 메이킹에도 참여, 가창력과 퍼포먼스 뿐 아니라 음악성까지도 입증해보였다.

씨클라운의 활약은 음원차트 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도 계속됐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군무와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은 10대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사에 어울리는 애절한 표정연기와 수트 재킷을 이용한 후렴 부분의 칼군무는 이들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뿐만 아니라 ‘멀어질까봐’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버전, 여기에 멤버들의 모습이 삽입된 버전, 안무와 퍼포먼스만을 담은 안무 버전외에도 멤버 개개인의 제스처와 표정으로만 채워진 퍼스널 버전 등 총 9개로 제작, 이례적 콘텐츠로 팬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줬다.

‘멀어질까봐’는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곡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멀어질까봐 마음을 숨기고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는 안타까운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솔로’부터 감성적인 멜로디를 강조한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펼쳐나가고 있는 씨클라운이 2013년 확연히 차별화된 그룹으로 대중들에게 각인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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