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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리 바실리 세 번째 앨범 ‘Una Parte Di Me’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테너 아모리 바실리(23ㆍAmaury Vassili)의 세 번째 앨범 ‘Una Parte Di Me’가 발매된다.

조쉬 그로반, 일 디보 등 팝페라 테너의 계보를 잇는 아모리 바실리의 이번 앨범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웅장하게 편곡해 이태리어 가사를 붙인 ‘내 생각(Pensiero Mio)’을 시작으로 친숙한 멜로디의 클래식곡과 성악을 결합한 곡 13곡을 담았다.

앨범엔 쇼팽의 야상곡에 가사를 붙인 ‘당신과 함께(Con Te)’, 포레의 파반느를 감성적으로 편곡한 ‘믿음(Credimi)’,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번이 귀를 울리는 ‘전쟁(La Guerra)’, 파헬벨의 캐논이 가진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우리는 친구(Amici Noi)’ 등이 실려있다.

1990년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했고 14세에 프랑스 샹송대회(Coupe de France de la Chanson Français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프랑스 방송계의 거물 프로듀서 다니엘 모인(Daniel Moyne)의 눈에 띄어 19세에 데뷔앨범 ‘빈체로(Vincero)’를 발표했고 이 앨범은 프랑스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레코드(30만 장)를 기록했다. 2010년에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앨범 ‘칸테로(Cantero)’ 역시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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