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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여행…동남아ㆍ일본 인기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과거와 달리 다양해지면서, 휴가 사용이 쉽지 않은 일부 직장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모두투어(대표 홍기정)가 조사한 2월 8일~10일 예약사황에 따르면, 3~5일 여정의 동남아ㆍ일본 여행이 올 설 연휴 여행으로 인기다.

설날이 주말과 겹쳐 월요일 하루만 휴일이 늘어나, 금요일이나 화요일 휴가를 사용해도 총 4~5일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짧은 일정으로도 가능한 동남아, 일본, 남태평양 지역이 우세하다.

총 예약 인원 중 동남아가 51.3%, 일본이 17.5%, 중국 15.8%, 남태평양이 7.6%의 순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특히 저가 항공 취항과 좌석 공급의 증가, 그리고 한파의 영향까지 겹치며 동남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일본은 3~4일 상품이 가장 많고, 온천 상품들도 다양해 더욱 인기다”고 전했다.

날짜별로는 연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2월 8일 출발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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