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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 26일 롤링홀ㆍ프리즘홀ㆍ크랙 동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12회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가 오는 26일 오후 5시 홍대 롤링홀, 프리즘홀, 크랙 세 공연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어 뉴 비기닝(A New Beginning)’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클럽 별로 테마를 정해 진행되며 총 13개 팀이 참여한다.

롤링홀에선 ‘로맨틱 도청장치’란 테마로 로맨틱펀치와 내귀에도청장치의 조인트 공연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이어진다.

프리즘홀에선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라는 테마로 미국의 전설적인 메탈 밴드 판테라(Pantera)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무대에선 트랜스픽션, 몽키비츠, 크래쉬, 13스탭스, 로다운30 등이 출연해 판테라의 대표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크랙에선 ‘뉴라이징스타’란 테마로 지난해 눈에 띄게 활동한 신인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밴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기뱀장어를 비롯해 이스턴사이드킥, 얄개들, 포스트패닉, 후후가 공연을 펼치며 브로큰발렌타인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2만 5000원(현장판매 3만 원)이다. 문의는 롤링컬쳐원(070-8731-7663).

한편,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는 과거에 운영됐던 ‘홍대 라이브 데이’의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 클럽에서 열리는 국내ㆍ외 뮤지션의 공연을 한 장의 프리패스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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