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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여왕’ 미셸 콴 결혼, 남편은…
[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피겨여왕’이자 김연아(23)의 우상이었던 미셸 콴(32)이 결혼했다.

미국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미셸 콴이 미국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한 교회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팀에 근무하는 한 살 연하의 클레이 펠과 결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사귀기시작했으며 지난 9월 약혼했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피겨여왕 콴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는 5차례나 정상에 섰다. 김연아는 나가노올림픽에서 활약한 콴의 모습을 보고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인터뷰 때마다 “미셸 콴이 나의 우상”이라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연아은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와 결별한 후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를 코치로 선임하며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콴과 함께 LA에서 훈련하고 아이스쇼에 같이 서기도 했다.

콴은 현역에서 은퇴한 후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딴 후 현재 국무부 공공정책 특사로 일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김연아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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