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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범근, 프랑크푸르트 레전드11 선정
[헤럴드생생뉴스]차범근(60) 전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레전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크푸르트의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24일(한국시각) ‘드림팀이 지하철역에 모였다’는 제하로 베스트 11 선정 소식을 전했다. 이 행사의 공식적인 이름은 ‘프랑크푸르트 11개의 기념비들(“11 Columns of Eintracht Frankfurt) 행사’다.

차범근 전 감독은 안토니 예보야(가나), 제이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등과 함께 외국인 선수로 선정돼 이 자리에 참석했다.

차 전 감독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젯밤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프랑크푸르트 팬들이 뽑은 11명의 레전드 행사가 있습니다”며 “아마도 지하철 역에 레전드 11명의 사진을 걸어 놓을 모양입니다. 이왕이면 잘 나온 사진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79년부터 4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12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터트렸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도 이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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