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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하임컵 못나가는 아시아선수들 보자’ LPGA투어 2014년부터 국가대항전 창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14년부터 8개국이 참가하는 골프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25일(한국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인터내셔널 크라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기 2년 전인 2014년 7월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솔하임컵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 때문이라는 분석이 더 지배적이다. 실제 LPGA투어를 평정했던 한국의 박세리, 대만의 청야니, 호주의 캐리 웹 등은 솔하임컵에 출전할 수가 없었고, 세계적인 강자들이 배제된 솔하임컵에 대한 관심도 저조했었다.

2년마다 열기로 한 이 대회에는 8개국이 세계랭킹에 따라 4명씩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완 커미셔너는 “선수들은 각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며 총상금 160만달러를 걸고 우승팀에는 40만달러를 준다”고 덧붙였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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