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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도 ‘스마트’ 시대…앱과 함께 하는 경복궁 관람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관광도 보다 계획적이고 ‘스마트’ 하게 할 수 있다.

관광벤처 기업 나의 문화유산답사(대표 정표채ㆍwww.mydapsa.net)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도를 따라가며 경복궁의 왕실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경복궁 미션답사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복궁 미션답사 앱’은 해설사의 설명에 의존하지 않고 흥미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자기주도형 학습 또는 관광이 가능한 앱이다. GPS를 따라 경복궁 내 자경전이나 건청궁 등 주요 유적지를 찾아가면 자동으로 문제가 출제되며 문화재의 특징이나 문양에 대한 정답을 맞추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간다. 미션 수행 문제는 객관식부터 주관식, 인증샷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해를 품은 달 등 드라마 소재도 앱 미션에 접목해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현재 ‘경복궁 미션답사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코스에 따라 1탄부터 3탄까지 총 3종이 출시되었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데는 코스별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앱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창조관광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앱 개발자인 정표채 나의 문화유산답사 대표는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을 재미있게 답사하길 바란다”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되었지만 향후 애플 버전의 앱을 출시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복궁 미션답사 앱은 현재 갤럭시 S시리즈, 갤럭시 노트, 베가레이서, 엘지 옵티머스, 그 외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전 기종에서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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