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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나 강수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
[헤럴드생생뉴스] 발레리나 강수진(46) 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강 씨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김진선 위원장은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올림픽의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수진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맡을 최적임 대사로 생각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1986년 동양인 최초·최연소로 세계 5대 발레단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 현재 수석발레리나로 활동하는 강 씨는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공연을 통해 문화올림픽으로서의 평창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강 씨는 “평창올림픽이 가장 한국적인 느낌과 색깔로 채색돼 세계인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어디에 가든 늘 홍보대사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게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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