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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뮤지컬 ‘구름빵’ 온가족 무대 위 휘젓는 비행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가족 뮤지컬 ‘구름빵’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는 베스트셀러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엄마, 아빠에게 놀이공원에 가자고 조르는 홍비와 홍시 남매. 일 때문에 정신없는 아빠는 건성으로 답하고 두 남매는 하늘에 소원을 빈다. 우연히 구름을 발견한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구름으로 빵을 만들고, 허공을 떠다니는 구름을 타고 아이들은 만원버스에서 시달리는 아빠를 위해 직접 만든 구름빵을 건넨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넓어진 대극장 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홍비와 홍시가 무대위를 나는 모습, 엄마, 아빠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아빠에게 빵을 전해주기 위한 남매가 공중을 떠다니는 모습, 엄마의 수중 플라잉, 구름빵을 먹고 아빠가 하늘을 나는 모습 등이 무대 위에 재현된다.

                                                                                                                   [사진제공=문화아이콘]

전국 50개 도시를 돌며 40만명의 관객을 유치했고 아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주크박스 플라잉’, ‘동요콘서트’, 영어 뮤지컬, ‘픽처플레이 구름빵’ 등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동화작가 백희나의 동화책 ‘구름빵’이 원작으로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등의 성적과 함께 전세계 5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김성균 작곡가의 ‘괜찮아요’, ‘씨앗’, ‘유치원에 갑니다’등의 동요가 결합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했으며 원소스 멀티유즈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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