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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환 "권상우와는 다른 매력...모든 걸 보여줄 것"
배우 강지환이 극중 자신이 분한 검사 역할과 ’야왕’의 권상우 캐릭터와 다른 점을 밝혔다.

강지환은 1월 29일 오후 서울 SBS 목동에서 열린 SBS 주말 특별기획 ’돈의 화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이날 ’야왕’의 검사 권상우와는 다른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권상우 씨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면서 "초반에 발랄하다가 나중에는 돈에 얽혀 점차 돈의 화신으로 변하는 캐릭터다"라고 답했다.


강지환은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작품의 대본만 따라가더라도 캐릭터의 변화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것 같다"면서 "기존의 16부작이 아닌 24부작이다. 초반에는 로맨틱 코미디성향이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묵직한 모습을 그려낼 것 같다. 모든 걸 다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강지환은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이차돈 역을 맡았다.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달인급 처세술을 지닌 천재형 악동이다.

한편 오는 2월 2일 첫 방송하는 ‘돈의 화신’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손 잡은 작품으로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냈다. 강지환, 황정음, 박상민, 최여진,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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