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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80억 잭팟
신시내티와 737만불 1년 계약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연봉 대박을 쳤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와 1년 간 737만5000달러(약 80억7190만원)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490만 달러)보다 50.5%가 뛴 금액으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박찬호(1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당초 신시내티는 675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추신수는 이를 거절하고 연봉 조정 신청 내 청문회를 앞두고 있었다. 2010년 메이저리그 연봉 하한선인 46만1100달러였던 추신수의 연봉은 2011년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은 첫 해 397만5000달러로 뛰었다. 2012년엔 연봉 조정 신청 끝에 100만 달러 가까이 인상하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올해도 청문회에 가기 전 계약서에 사인함으로써 스프링캠프에서 몸 만들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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