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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인구 155만1531명…6년새 3만8천명 증가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지사 최문순·사진)는 지난해 주민등록상 인구수가 총 155만1531명으로 ‘11년(154만9780명) 대비 1751명(0.1%)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내국인은 153만8630명으로 ‘11년(153만6448명) 대비 2182명(0.1%) 증가, 외국인은 1만2901명으로 ‘11년(1만3332명) 대비 431명(3.2%) 감소하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78만172명으로 50.3%, 여자가 77만1359명(4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가 750명(0.1%), 여자는 1,001명(0.1%)이 각각 증가하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전년비 1만8715명(1.9%) 감소, 50대 이상은 2만897명(3.8%) 증가하였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4만1694명으로 전년대비 8475명(3.6%) 증가하였고, 노인 인구 비율은 15.7%로 전년(15.2%)보다 0.5% 증가하여 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하였다.

세대수는 총 65만5301세대로 ‘11년 대비 6652세대(1.0%) 증가하였고, 세대당 가족수는 ’11년 2.37명에서 ‘12년 2.35명으로 감소하였다.

춘천·원주는 기업유치, 교통개선에 따른 타지역에서 전입 증가하였으나,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구 증가폭은 둔화되었다. 양구·인제·삼척은 도민화운동과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고용증가로 타시도 인구가 순유입되었다.

강원도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입을 촉진시키위해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등의 민간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저소득층자활근로 등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출산장려, 직장여건 개선, 교육·주거·복지 등 인구늘리기 시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군·유관기관·학교 등 유동인구 도민화 시책을 추진하여 적극적으로 인구 유입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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