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통기타 오디션 ‘2013 기타킹’ 23일 인천 송도서 결선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통기타 오디션 ‘2013 기타킹(이하 ‘기타킹’)’ 결선이 23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기타킹’은 아마추어와 프로 뮤지션 구분 없이 통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지난 5일까지 전국 각지의 200여명이 참가해 본선 참여를 위한 경연을 펼쳤다. 참가 부문은 통기타 연주부문과 연주와 노래 부문, 손을 사용하지 않고 연주하는 기타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일본인 참가자인 타나카 슌타는 뛰어난 실력과 일본 특유의 기타 감성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기타킹’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선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오후 8시~10시) 경인방송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 70%, 청취자 문자 투표 30%의 비율로 점수에 반영된다. 매일 생방송에 문자 투표를 하는 청취자에겐 추첨을 통해 기타를 선물로 증정된다.



성우진(대중음악평론가) 심사위원장은 “숨은 기타 고수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감성과 표현이 좋은 참가자 위주로 뽑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우승자에겐 특수 제작한 황금 기타 피크(37.5g)가, 각 부문 우승자에겐 기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입상자들에겐 음원 제작 및 유통 홍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