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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아웃도어> 2인용 텐트 무게 불과 2~3㎏…4계절 내내 자유롭게 백패킹
⑮ B사 초경량 텐트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백두대간 종주산행을 꿈꾼다. 직장인들은 보통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지리산 천왕봉~설악의 진부령까지 약 700㎞에 이르는 마루금을 20~30회 구간을 나눠 걷는다.

몇 해 전 나도 이 종주산행을 시작했다. 처음 시도한 3박4일 산행에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20㎏에 육박하는 배낭의 무게였다. 텐트ㆍ침낭ㆍ버너등 필수품으로만 배낭을 꾸렸지만 무게를 줄이기는 힘들었다. 특히, 며칠간의 산행을 위한 텐트는 가장 무거웠지만, 빼려야 뺄 수 없는 아이템이었다.

힘겹게 1차 산행을 마친 직후 2차 산행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가벼운 텐트에 과한 자료를 취합했다. 그러던 중 반포텍의 2인용 텐트<사진>를 구입했다. 무엇보다 2~3㎏에 불과한 무게가 마음에 들었다. 접었을 때에는 요즘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게 만들어진 바람막이ㆍ다운점퍼 정도로 보인다.

같은 기능의 수입 텐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설치방법 또한 매력적. 방수ㆍ방습ㆍ방염 기능이 뛰어나 여름철 우기뿐만 아니라 내부에 화기를 두는 겨울 야영에도 유용했다. 4계절용 아이템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문진화ㆍ54세ㆍ서울 은평구 불광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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