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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 넘버6’,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원대?
베가넘버6 가격하락

[헤럴드생생뉴스] 팬택이 지난 7일 출시한 ‘베가 넘버6 풀HD(이하 베가 넘버6)’의 가격이 일주일 만에 반토막 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베가 넘버6’의 가격은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 때문에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현재 다수의 온라인 휴대폰 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 제품을 30만원 대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상한선인 27만 원을 제외하고도 무려 2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게다가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베가 넘버6를 실구매가가 1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출고가 80만원 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일주일 만에 4분의 1 이하로 가격이 곤두박질친 셈이다. 




베가 넘버6의 출고가는 84만9000원으로, 고사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서 더 가격이 떨어져 현재 베가 넘버6 판매는 순항 중이다. 팬택에 따르면 베가R3와 베가 넘버6는 하루 3000~5000대가 개통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이통사들의 영업정지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중에도 업체 간 보조금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라며 “졸업과 입학 시즌이라 당분간 보조금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가 넘버6는 6인치급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후면부에는 국내 최초로 터치패드를 적용했으며,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리한 ‘원 핸드 컨트롤’ 기능, 초당 30프레임(fps)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모듈 등을 장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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