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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영국인이 뽑은 ‘베스트’ 여행지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페루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페루가 영국의 여행 전문지 원더러스트(Wanderlust)에 의해 ‘세계 베스트 여행지’ 2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원더러스트는 방랑벽이라는 의미로, 영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여행 전문지 중 하나이다. 2년에 한번씩 독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여행어워드를 개최한다.

영국 여행자들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2013년 원더러스트 여행 어워드’에서는 남미의 매력적인 국가 페루가 96.58%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 여행지 2위를 차지했다. 1위로 선정된 미얀마와 0.4%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뉴질랜드(96.25%), 부탄(96.25%), 요르단(95.6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영국 여행자들은 페루 남부 안데스 지역에 자리한 잉카문명의 도시 쿠스코에 높은 만족도(95.76%)를 보였다. 쿠스코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마추픽추로 통하는 관문이다. 고대 잉카문명의 수도였던 만큼 다양한 역사ㆍ문화적 유적들이 가득하다.

페루정부관광청은 현재 유럽ㆍ미국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신흥 주력 마케팅 대상 지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오는 5월 페루에서 열리는 ‘페루 트래블마트(PTM2013)’에 다수의 한국 여행업체들을 초청하고, 쿠스코를 중심으로 한 페루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에 알릴 예정이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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