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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갈에서부터 호크니까지..그림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을 표방하는 서울 여의도의 63스카이아트미술관(관장 홍원기)이 유럽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회화와 판화를 모아 특별전을 펼친다.

‘유럽-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개막된 이번 전시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이 망라됐다.
63스카이아트미술관의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는 3월24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는 초현실주의 화가 마르크 샤갈을 비롯해 세자르 발다치니, 장 뒤뷔페, 후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안토니 타피에스, 헨리 무어 등 유럽 각국 대표작가의 유화·판화 등 총 63점이 출품됐다. 또 로베르 콩바, 미겔 바르셀로, 밈모 팔라디노, 데이비드 호크니 등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내걸렸다.

이에따라 프랑스의 입체파 화풍은 물론, 독일의 표현주의, 이탈리아의 트랜스 아방가르드미술,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네덜란드의 신조형주의, 영국의 실험미술 등이 망라돼 20세기 후반 유럽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조형운동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02)789-5555 

yrlee@heraldcorp.com

카렐 아펠 Karel Appel ⓒKarel Appel/Pictoright, Amstelveen-SACK, Seoul, 2013
밈모 팔라디노 Mimmo Paladino ⓒMimmo Paladino/by SIAE-SACK, Seoul, 2013
장 뒤뷔페 Jean Dubuffet ⓒJean Dubuffet/ADAGP, Paris-SACK, Seoul,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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