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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마루,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지원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착한남자’와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그리고 출발드림팀과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까지 각종 프로그램의 제작지원으로 성공적인 홍보마케팅을 선보였던 치킨마루가 이번에는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와 함께 다시 한 번 수목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수목극 ‘그 겨울’은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 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 ‘오수’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이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 ‘오수’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일본의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은 이미 한국에서도 영화화 됐을 만큼 많은 한국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미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한 ‘그 겨울’은 드라마 ‘빠담빠담’과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스타작가로 떠오른 노희경 작가가 집필했으며, ‘아이리스’로 유명한 김규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대기업 상속녀로 세상을 믿지 않는 시각장애인 ‘오영’에는 송혜교가, 어린시절 버려져 이후 돈과 욕망, 술에 찌들어 사는 영의 오빠 ‘오수’역에는 조인성이 맡았다. 노희경 작가와 송혜교는 이미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작가와 연기자의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당시 송혜교를 ‘연기파 배우’로 한발 내딛게 해준 작품으로 꼽히기 때문에 이들의 두 번째 호흡은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다. 김규태 PD와 비서 역을 맡은 배우 배종옥 또한 노희경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춘 사람들이다. 김규태 PD는 지난해 정우성, 한지민 주연의 ‘빠담빠담’으로, 배우 배종옥은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등 이미 여러 차례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었다. 배종옥은 이번 ‘그 겨울’에서 여주인공 ‘오영’의 아버지를 사랑해서 그의 딸을 보살펴주는 비운의 비서 ‘왕혜지’역을 맡아 극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가졌지만 사랑과 사람을 믿지 않는 여자 ‘오영’, 숱한 여자들의 구애를 받고 사는 남자 ‘오수’. 78억이라는 거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짓으로 영의 오빠인 척 연기하는 수와 그런 수에게서 오빠의 모습을 찾아가는 영. 그렇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그려지는 비극을 담은 ‘그 겨울’은 전작의 흥행과 조인성의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방영되기도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 조인성 커플은 비주얼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포털 사이트 조사 결과 가장 기대되는 새 드라마의 커플조합에서 63.2%에 달하는 득표율을 얻었고 이미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두 사람의 출연만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팬층까지 공략하고 있다. 사전에 공개된 스틸 컷에는 시각장애인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송혜교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담고 있다.

치킨마루는 홍보 마케팅을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TV 프로그램 제작지원 및 PPL 등 공중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착한남자’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치킨마루 관계자는 “요즘은 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TV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들어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나, 치킨마루의 홍보 마케팅은 가맹점주에게 광고비를 부담하지 않고 100% 본사 지원 방식을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인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뉴욕타임즈의 ‘이영애의 비빕밥광고’지원으로 더욱 잘 알려진 치킨마루는 좋은 드라마의 제작으로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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