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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친정’ 클리블랜드와 첫 시범경기서 무안타
[헤럴드생생뉴스]추신수(31)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친정' 클리블랜드와 가진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톱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득점 1개를 올리며 수비 실력을 검증받았다. 우익수에서 중견수로의 성공적인 변신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뒤 조이 보토의 중견수 앞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올린 첫 출루이자 첫 득점이었다. 2회, 4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말 수비부터 데니스 핍스로 교체됐다.

안타 27개(신시내티 13개, 클리블랜드 14개)를 주고받은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가 9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마이크 맥데이드의 좌월 싹쓸이 2루타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했다.

추신수는 24일 오전 5시5분부터 클리블랜드와 두 번째 시범경기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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