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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올해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988억 투자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금년도에 농업용수개발 12개 분야에 734억원과 농업기반정비 4개 분야에 254억원 등 총 988억원을 투입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키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17.6%(148억원)가 증액된 금액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농업용수개발분야 사업으로 50ha이상 가뭄상습지역의 용수확보를 위하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횡성군 공근면 창봉저수지 등 3개 저수지 건설에 108억원 투자하고, 충분한 수량확보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 및 생태환경·수질 개선을 위하여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진 저수지 등 2개 지구에 254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후된 기존 저수지 및 용·배수로 개량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39개 지구에 242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과학적 물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사업으로 2개 지구에 10억원을 배정하고,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지표수보강개발 및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등 8개사업에 12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농업기반정비사업으로는 ▲불규칙한 농지를 정비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으로 2개 지구에 45억원, ▲경지정리가 완료된 구역내의 경작로 확·포장 등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51개 지구에 67억원,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고소득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는 밭기반 정비사업 8개 지구에 80억원,▲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의 배수기능 개선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으로 2개 지구에 62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월말까지 지구별로 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 중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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