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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배아추출 항암식품 전문기업 ‘자연과사람’ 아베골드 외 아베마르 신규 도입
밀배아 추출 항암 건강식품을 전문 수입·판매하는 자연과사람(대표 박성민, www.아베골드.com)이 기존 ‘아베골드’ 외에 ‘아베마르’로 제품 라인업을 최근 확장했다.

밀배아추출물은 헝가리의 마테 히드베기 박사가 발명한 항암 기능성 식품으로 메톡시기 치환 벤조퀴논 복합물(MSC)이란 항암면역물질이자 항산화효소가 주성분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독일 바이로켐가 저온 동결건조방식으로 만드는 ‘아베골드’와 일반적인 추출법에 보존제를 첨가한 헝가리 바이오팔마사의 ‘아베마르’가 있다. 둘 다 히드베기 박사가 효능을 규명한 MSC를 순도 99%이상으로 함유하고 있으나, 업그레이드된 아베골드가 불쾌한 맛이 덜하고 높은 체내 활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2002년부터 아베마르를 구매해온 소비자 인식이 변하지 않아 당분간 ‘아베마르’를 병행 판매키로 했다고 박성민 대표는 25일 밝혔다.

현재 아베골드는 온라인회원 가입 기준 31만5000원선으로 아베마르는 이보다 저렴한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항암 자연치유를 표방하는 JBK셀의원의 고영호 원장은 “수술치료·항암제투여·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기존 암환자들이 MSC를 함께 복용할 경우 암의 전이를 억제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히드베기 박사에 의해 입증됐다”며 “항암제의 작용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치료효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민 대표는 “아베골드나 아베마르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하지만 맛이 좋지 않은 게 단점이고 드물게 설사 오심 구토 헛배부름 변비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비타민C와 복용하면 MSC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연과사람(엔에이피) 측은 아베골드 쇼핑몰에서 기존 아베마르 고객 중 아베골드와의 품질 비교를 원할 경우 아베골드 샘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태열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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