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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포드 패니치 대표 "현지 작품 투자, 그만큼 매력적"
20세기 폭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폭스 인터컨티내셔널 프로덕션(FIP) 샌포드 패니치 대표가 현지어로 제작 된 작품의 장점을 밝혔다.

샌포드 패니치 대표는 2월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 프레스데이 후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모든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요즘은 현지어로 된 영화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니치 대표는 "박스오피스의 철학은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 작품이 영어로 된 작품이면 글로벌하게 배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현지어로 된 영화라 할지라도 현지 시장에서 성공을 하면 다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인도 같은 경우는 90 퍼센트가 자본 영화로 채워진다. 할리우드 영화가 큰 의미가 없다"면서 "제작년부터 발리우드 영화로 현지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이십세기폭스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영화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도주 액션이다.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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