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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새 타이틀 스폰서 ‘역대 최대규모’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올시즌 프로야구 새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한국야쿠르트의 양기락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야구회관에서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열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로 확정, 발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2009년부터 프로야구의 서브 스폰서로 활동하며 공식 협찬해왔다.

올해 12월 31일까지 KBO와 공식 계약한 한국야쿠르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액을 지원한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인 팔도의 후원액 50여억 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총재와 양 대표이사는 이날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해 700만 명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구본능 총재는 “지난해 7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는 9구단 체제로 운영된다”며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프로야구가 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기락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야쿠르트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올해 프로야구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야쿠르트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O와 한국야쿠르트는 이날 파란 배경에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브랜드인 발효유 ‘7even(세븐)’이 적힌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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