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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3대 오페라 ‘카르멘’ 6~8일 세종문화회관서 만난다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카르멘’을 공연한다.

‘카르멘’은 극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조르주 비제가 각색한 오페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힌다.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수한 청년 돈 호세의 비극적인 연애담을 다룬 이 오페라는 스페인 특유의 열정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극중 대표적 아리아인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집시의 노래’ 등 관객에게 친숙한 멜로디의 아리아와 합창으로 무대를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누오바오페라단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로 2009년과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금상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윤진ㆍ고은정ㆍ박명숙이 주인공 카르멘으로 분해 연기를 펼치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모티브오페라코러스가 합창으로 참여한다.

티켓가격은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이다. (02)581-5404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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