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구는 구정을 홍보하는 생중계 인터넷 방송국인 ‘두레코방송국’을 개국한다.

구는 5일부터 두레코방송국(http://afreeca.com/namgu01)을 통해 간부회의는 물론 생활체육대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주민의 관심이 높은 행사를 우선순위로 주 단위 편성, 생중계에 나서는 한편 지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두레코방송국 개국 기념 생중계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해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만든 영상 ‘남구 두레코TV 뉴스’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시사회 ‘두레코 뉴스쇼 창조체험’ 코너로 제작해 영화공간주안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활동가가 출신 동아리 ‘영상미디어 사랑’이 주체하는 자리로 주민이 만든 우리 동네 뉴스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뉴스쇼다.

구는 이번 코너를 시작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생중계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동영상을 모은 ‘남구UCC’, 시민리포터가 만든 ‘우리 동네 뉴스’ 메뉴도 만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