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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캠퍼스, 초중고생 직업체험장 된다
- 서울시교육청과 진로교육 활성화 MOU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학교는 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시교육청에서 ‘서울학생의 진로 및 창의체험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앞으로 서울지역 초중고생들에게 캠퍼스를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한다. 서울대생들은 초중고생들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대는 자연과학대학 등의 실험실이나 실습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어린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행복진로캠프, 행복진로콘서트 등의 진로·창의체험 행사에 서울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그 외에도 두 기관은 ▷고교-대학 연계 전공 설명 및 학과탐방 프로그램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실험실 운영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일대일 대학생 멘토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하고 서울지역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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