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이 브랜드(CI)를 변경하고 새 브랜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KIAT의 기존 군청색 계열의 KIAT 로고 앞에 브랜드 슬로건 ‘beyond leading technology‘가 결합된 모양이다.

KIAT 관계자는 “KIAT의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기관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슬로건과 로고를 결합한 통합브랜드 형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 컬러는 고객과 국민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기관의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그린 컬러는 친환경적 녹색 기술, 블루 컬러는 KIAT의 전문성, 신뢰성을 상징한다.

김용근 원장은 “beyond가 ‘(기존의 상태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라는 발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선도형 R&D를 추구하는 기관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새 CI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KIAT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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