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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신학기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점검’ 나서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중랑구 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학교별 2인 1조로 편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에 대해 1차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사실확인 후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는 유통기한 경과와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식품 보관방법 준수, 무허가 제품 사용, 위생상태 불량 등의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학생들의 방문횟수가 많은 학교 내 매점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또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과 고열량식품, 저영양식품의 판매금지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 기호식품과 불량식품의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매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즉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음식점, 슈퍼마켓, 문방구 등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410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지도ㆍ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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