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OK캐쉬백이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 활동에 나선다.

SK플래닛은 8일 구강전문기업 제니튼과 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통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SK플래닛의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인 OK캐쉬백과 전국 250개의 서울대 출신 치과네트워크를 보유한 제니튼이 공동으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을 돌며 구강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왔다.

SK플래닛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3~10월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총 410명에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K플래닛의 이준식 부문장은 “이번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치과 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지난 2월 탈북 청소년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좋은 씨앗과 협약을 맺고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 학생 70명에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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