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은 3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전설의 주먹’은 체력과 맷집을 알게 해 준 작품이었다. 정민이가 날 때려야 하는데 못 때리겠다고 하니까 정두홍 무술감독님이 직접 때렸다. 처음에는 어떻게 맞나 싶었는데, 맞다 보니 시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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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맞을 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가 나갔다. 정말 많이 맞았던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 속 세상’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창시절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가린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영화다.
이 작품은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 등의 강우석 감독과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임한별 기자 hanbu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