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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금속판이 들려주는 봄의 하모니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의 작은 금속판들이 허공에서 찰랑찰랑 움직인다. 개중에는 거울처럼 반짝이는 유리로 된 원판도 있다. 오색의 원판들은 바람결에 살짝살짝 반응하며 아름다운 시각적 유희를 보여준다. 새싹이 움트는 봄의 싱그러움을 보는 듯하다.

이 산뜻한 모빌은 프랑스의 현대미술가 디디에 망코보니(54)가 금속 및 플렉시글라스로 만든 공중설치작품이다. 망코보니는 강렬한 원색의 어울림을 통해 경쾌한 진동을 만들어내길 즐긴다.

망코보니의 사진 속 모빌 작품을 비롯해 평면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에서 4월 22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디디에 망코보니의 모빌 작품 ‘Revolution3’. 금속 및 유리판.                                                              [사진제공=신세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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