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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삼성물산이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한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Tomorrow‘s Green Life’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08년 건설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사회의 공유이익을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개념을 전면에 도입했다. 삼성물산의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심 이슈를 130개 영역으로 도출하고 각 이슈에 대해 중대성을 평가해 최종 11개 이슈를 최종 정리했다. 보고서에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조 등을 포함한 공유 가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금 결제 100% 및 지급기일 10일 이내로 단축,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등 동반성장 실천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삼성물산은 환경경영을 기반으로 201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며 “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진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간한 삼성물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영문판으로도 발간되며, 이 달 말부터 삼성물산 홈페이지(www.samsungcnt.com)에서도 pdf로 열람 및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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