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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아사다 마오, 충분히 반격 가능”
[헤럴드생생뉴스]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2.10점으로 6위에 그친 아사다 마오에 일본 언론이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완벽한 연기에 비해 다소 낮은 점수(69.97점)를 받고도 1위에 오른 김연아(23·올댓스포츠)와 확연한 실력차이를 드러냈다. 더구나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코(66.64점)에게 마저도 밀리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아사다 마오를 향한 한결 같은 애정을 보내고 있다.

일본의 니칸 스포츠는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아사다가 점프에서 실수를 하며 6위로 밀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3회전 루프 점프에서 뛰어 오르기 전부터 왼발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억울한 실수를 했다”는 아사다의 발언을 인용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4대륙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트리플 악셀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트리플 악셀은 가산점이 많이 붙는 기술”이라며 “아사다의 프리스케이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반격이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아사다 마오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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