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 지역언론 한라일보는 “구자철이 오는 6월23일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하는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자철이 2011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하기 전 소속팀인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몸 담고 있을 때 이 여성을 만났으며 극소수의 제주 구단 관계자들이 구자철과 이 여성의 교제 사실을 이미 알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오는 26일 카타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파주NFC에 소집된 자리에서 “구자철의 결혼 소식을 최근에 들어 알고 있었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절친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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