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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언니에게 너무 미안해” 왜?
[헤럴드생생뉴스]‘피겨여왕’ 김연아(23)가 금의환향한 자리에서 언니에게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연아는 20일 오후 수백명의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아는 곧바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나가는 세계선수권이고 중요한 대회라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기분좋게 우승을 하게 됐다. 팬들의 큰 성원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원동력이다”고 뜨거운 응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연아는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주 런던에서 끝난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올시즌 최고점수인 218.31점으로 4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김연아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함께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사람은 다름아닌 김연아의 친언니 김애라 씨다. 김연아 못지 않은 미모로 단번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시선을 모았다.
사진=OSEN



이에 대해 김연아는 “언니와 자주 만나지 못했다”며 “언니의 경우는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기사 뜨면 편하진 않으니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언니에 대한 관심을 줄여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자신과 달리 언니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대중의 급작스러운 관심을 받을 경우 언니가 자칫 불편해질 수 있을 거란 우려 때문이다.

한편 김연아는 “올시즌 좋은 성적을 함께 한 코치님들과 내년시즌까지 같이 가겠다”고 밝히며 스승인 신혜숙, 류종현 코치와 소치올림픽까지 함께 할 뜻을 내비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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