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 전혀 계획이 없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고 아빠가 되는 게 소박하지만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송승헌은 “주변에 결혼한 많은 선배들 중 결혼을 권유하는 분이 전혀 없더라”며 “하지만 유일하게 권상우는 결혼생활이 좋다고 한다. 항상 아기 사진을 보여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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