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다음달 16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기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다.
갤럭시S4는 2년 약정에 기기 값 249.99달러(약 27만8000원)를 별도로 내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는 보조금을 받는 현재 최고사양 기기보다 25% 정도 비싼 것이다.
갤럭시S3나 아이폰5의 경우 2년 약정과 함께 별도로 받은 기기 값이 200달러 수준이었다고 CNN머니는 설명했다.
앞서 T-모바일은 지난 26일 갤럭시S4를 5월1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릭시S4가 버라이존과 스프린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들 이동통신사는 아직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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