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이성질체 중 활성성분(R-form)만을 분리해 개발한 제품이다. 따라서 더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는 개량신약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의약품 시장은 당뇨환자의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시장 증가가 예상된다. 덱시드정 출시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